꿈꾸는 개발자 박혜웅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붙이다'와 '부치다'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상대편 이기려면 좀 더 밀어 붙히자

B : 친구야 나 대신 편지 좀 부치고 올래?

위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B입니다.

두 단어는 '붙다'에서 생겨난 말이지만

'붙이다'는 '붙다'의 의미가 살아 있고

'부치다'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붙이다'는 '취미를 붙이다'와 같이 '붙다'라는 의미 자체가 드러나고

'부치다'는 '부채를 부치다'와 같이 '붙다'의 의미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A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붙히자 → 붙이자

마지막으로 '붙히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25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어떡해'와 '어떻게'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해?

B : 네가 자꾸 그러면 어떻해..

위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A입니다.

'어떻게'는 '어떠하다(어떻다)'의 부사형이고,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어떻게'는 보통 처음이나 중간에 사용하고

'어떡해'는 보통 마지막에 사용합니다.

따라서 B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떻해 → 어떻게 해 또는 어떡해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283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에게'와 '에계/애걔'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B : 에개 그거밖에 안돼?

위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A입니다.

‘에게’는 '일정하게 제한된 범위를 나타내는 격 조사'

'에계/애걔’는 '뉘우치거나 탄식할 때 아주 가볍게 내는 소리’라는 뜻

정리를 해보면

'에게'는 대상을 가리킬 때 사용하고

'에계/애걔'는 탄식이나 업신여길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B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개→에계 또는 애걔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551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6412200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가르치다'와 '가리키다'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누가 누굴 가르키려 들어?

B : 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시면 돼요

C : 저 선생님은 정말 잘 가르치셔

위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C입니다.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라는 뜻

'가리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라는 뜻

정리를 해보면

'가르치다'는 지식을 알려줄 때 사용하고

'가리키다'는 방향이나 사물을 지목할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A,B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르키려→가르치려

가르키는→가리키는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551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맞추다'와 '맞히다'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정답을 맞히다

B : 만날 날짜를 맞추어 보자

C : 양궁선수가 10점을 맞췄다.

위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A, B입니다.

‘맞추다’는 '대상끼리 서로 비교한다'라는 뜻

'맞히다’는 '쏘거나 던지거나 한 물체가 어떤 물체에 닿다’라는 뜻

정리를 해보면

'맞추다'는 날짜 혹은 정답 등을 비교할 때 사용하고

'맞히다'는 올바른 답을 답하거나, 사물을 맞힐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C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맞췄다→맞혔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4471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왠'과 '웬'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웬만하면 좀 쉬어라

B : 오늘 웬지 너무 피곤하다

C : 왠일로 그런 말을 해?

위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A입니다.

‘왠지’는 '왜 그런지 모르게'라는 뜻으로 '왜인지'의 준말

'웬’은 '어떠한’, ‘어찌 된’의 뜻을 지닌 말

정리를 해보면

왠을 사용하는 경우는 왠지 뿐이고

나머지의 경우는 웬을 사용합니다.

웬일/웬만하면

따라서 A, C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웬지→왠지

왠일→웬일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51753&cid=47303&categoryId=47303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들리다 와 들르다입니다.

들리다 들르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오는 길에 편의점 좀 들려

B : 약국 좀 들렀다 갈게

위 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B 입니다.

‘들리다’ 사람이나 동물이 소리를 감각 기관을 통해 알아차리다. 즉, 듣다

'들르다’는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정리를 해보면

소리를 들을 때에는 들리다/들려

잠깐 머무를 때에는 들르다/들러

따라서 A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들려→들러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0859600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0859200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틀리다와 다르다입니다.

틀리다 다르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 넌 정말 나랑 틀려

B : 오늘 10문제나 틀렸어

위 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B 입니다.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다르다’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쉽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답이 아니면 틀리다

같지 않으면 다르다

따라서 A의 올바른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틀려→달라

틀린그림찾기 다들 해보셨나요?

틀린그림찾기도 틀린그림이 아니라 

다른그림찾기가 올바른 말이 되겠죠?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5899

당신은 완벽 하신가요?

(사진을 클릭하면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기사로 이동합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이성이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 호감도가 91%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정정충으로 불리기도 하죠..

그래서 앞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헷갈리는 단어들을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되다 돼다

구분하기 어려우신가요?

하와 해를 대입해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일 친구를 만나야 되니까 일찍 자게 됬다.

내일 친구를 만나야 돼니까 일찍 자게 됐다.

하와 해를 대입해보면

되니까→하니까 / 됬다→핬다

돼니까→해니까 / 됐다→했다

어떤게 말이 되나요?

정답은 되니까 와 됐다입니다.

이런식 으로 대입을 하다 보면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사실 '되다'와 '돼다' 두 가지 단어가 있는게 아니라,

어간 '되'에 '어, 어라, 었' 등이 붙은 

'되어, 되어라, 되었'이 줄 때 

'돼, 돼라, 됐'과 같이 '돼'의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되다'로 사용하는 경우는 몸이 힘들고 지칠때 '되다'를 사용합니다.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바른말을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글날은 10월 9일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841

[대학내일 20대연구소] https://20slab.naeilshot.co.kr/archives/2441

 군생활을 할때 열렸던 우리말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해 국방일보 기사에 실렸었습니다. 

평소 맞춤법이나 우리말에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운이좋게 대회에 참가 했고, 우승까지 했습니다!!

실력 보다는 운이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대회를 통해 우리말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기사로 연결됩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군대와 사회 모두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