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3박4일 - 먹거리


2019년 11월 22일 부터 25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상세한 계획을 짜고 다녀온건 아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먹거리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준비할 사항과 관광지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블라디보스톡 3박4일 - 여행준비 & 후기


블라디보스톡 3박4일 - 관광지





1. 수프라 레스토랑


수프라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현지인분들도 많이 오는 식당이었습니다.


해양공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수프라 입니다.



1) 보즈바쉬

양고기, 고수, 토마토 등이 들어있는 수프입니다. 



2) 샤슬릭

러시아 전통 요리 샤슬릭입니다. 양갈비, 돼지고기, 닭 선택 가능합니다.



3) 하차푸리

계란이랑 치즈랑 섞어서 먹는 빵입니다.



4) 힝칼리

러시아식 만두로 종류가 많습니다. 저는 쉬림프로 골라서 시켜먹었습니다.



5) 기타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맥주를 먹고싶어서 시켜먹었습니다.



저희 테이블 담당하던 직원분 너무 친절해서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고수를 싫어하시면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 수월했습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점 : ★ ★ ★ ★ ☆


2. 해적커피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카페입니다.



해적커피 정면 사진입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팁 문화가 있는건 알았지만 계산할때 말없이 팁을 붙여서 계산한건 좀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평점 : ★ ★ ★  ☆


3. 오 마이 크랩


오 마이 크랩 역시 아르바트 거리에 있습니다. 해양 공원이랑도 가까워요!




잘 안보이지만 빨간색 네모친 곳이 오마이크랩입니다.



1) 구운 집게발 + 구운 야채 샐러드


킹크랩을 먹으러 갔으나, 다 소진돼서 아쉬운대로 집게발이라도 먹었습니다.


구운 야채 샐러드는 조금 짰지만 맛있었습니다.



2) 추르킨에서 온 남자 버거


트리플 앱에서 후기를 보고 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킹크랩을 먹지 못한건 너무 아쉬웠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가레스 베일 닮으신 직원분 너무 친절했습니다.


전체적인 평점 : ★ ★ ★ ★ 


4. 스보이


가장 맛있었던 식당이었습니다. 


보르쉬를 먹으러 갔었는데 가리비,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수프라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스보이 정면 사진입니다.



1) 보르쉬


약간 김치찌개 맛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맛있었습니다.



2) 크리소스를 얹은 가리비 + 해산물 파스타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3) 후식 나폴레옹 + 수제 아이스크림


왼쪽이 나폴레옹, 오른쪽이 수제 아이스크림 입니다.


나폴레옹이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직원분이 한국어로 "맛있게드세요"라고 인사도 해주셨습니다.


맛도 최고, 서비스도 최고였습니다.


전체적인 평점 : ★ ★ ★  


5.기타


1) 곰새우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기념품 숍 입니다. 


아르바트 거리를 걷다보면 현지인분이 빨간색 전단지를 주는데 이곳의 전단지입니다.



이곳에서 곰새우를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조리까지 해주셨습니다.


매운게 너무 먹고싶어서 진라면도 같이 샀습니다.



완전 꽉차있는건 아니었지만 곰새우 속에 알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평점 : ★ ★ ★  


2) 도너 케밥


길거리 음식을 안먹어보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케밥을 사먹었습니다.



저는 치킨 케밥을 사먹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전체적인 평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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